한동철 "MC몽과 사적 친분일뿐, '믹스나인'과는 상관無"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MC몽과는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입니다."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리얼 경쟁 프로그램 '믹스나인-MIX NINE'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한동철, 유성모 PD가 참석했다.

한동철PD는 이날 오전 불거진 MC몽 복귀설과 관련 "이 프로그램과 상관 없다"라면서 "SNS에 올라온 사진은 개인적으로 친해서 만나게 된 것이다. 음악적으로 조언도 구하고 장난도 치는 사이"라고 했다.

이어 "그 친구와 친하고, 음악이 좋아서 한 달에 한 두번씩 찾아가서 음악을 듣고 한다"라면서도 "MC몽은 아직까지는 프로그램과 전혀 상관이 없다"라고 말했다.

MC몽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동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 방송 복귀에 대한 생각을 암시하는 듯한 해시태그로 시선을 모았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프로듀서가 전국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스타를 발굴하는 콘셉트로, 스타 지망생들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그리겠단 계획이다.

전반전 '엔터 투어 스텝'(ENTER TOUR SETP), 후반전 '컴페티션 스텝'(COMPETITION STEP)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남녀 성대결로 진행되며, 남자 9명, 여자 9명으로 압축된 그룹이 데뷔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엠넷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만든 한동철PD와 YG 양현석과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C몽 인스타그램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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