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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수근이 밤샘 예능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주말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JTBC '밤도깨비'는 지난 17일 방송이 시청률 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예능의 신흥강자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프로그램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이수근의 활약 또한 더욱 돋보이고 있다.
첫 방송부터 뭘 해도 웃기며 천상 예능인의 진가를 발휘한 이수근은 지난주에도 출연진들과 함께 알찬 케미를 발산,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갔다.
무엇보다 이수근은 멤버들의 예능감 챙기기에 가장 바쁜 인물. 박성광의 바다 입수를 위해 분위기를 만들고, '도깨비' 패러디를 할 때에도 더 웃긴 콩트를 위해 현장 분위기를 능수능란하게 이끌었다. 더불어 강릉이 고향인 김종현을 위해서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다시 한 번 프로다운 면모를 입증해 보였다.
뿐만 아니라 맛집에서도 누구보다 친근하게 사장님과 대화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기다리는 시간마저 손님들과 주거니 받거니 대화를 주고받아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정체를 숨기고 커피를 마셔야 하는 미션에서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변장해 보는 이들의 폭소케 했다. 이수근은 정체를 숨겨야 하지만 엉뚱하고 코믹한 모습으로 누구보다 당당히 카페를 활보해 주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매주 '밤도깨비'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웃음을 전하고 있는 이수근. 앞으로 또 어떤 기상천외한 새벽감성으로 불면과 노숙을 불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게 될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JTBC '밤도깨비'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반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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