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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먼저 아파트 복도에서 캔맥주 타임을 가지며 위로를 나누는 정소민과 이민기의 아기자기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수많은 불빛에 내 몸 하나 뉘일 곳이 없다'는 고민이 두 사람의 상황을 짐작케 한다.
정소민과 이민기가 나란히 악수를 하고 있는 포스터와 '제 스타일 아니라서 합격입니다' 문구 역시 서로의 필요 충족 요건을 채우고자 하는 '수지 타산 로맨스'를 예고하는 대목.
세 커플의 개성을 녹여낸 커플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아직은 데면데면하게 등을 맞대고 있는 정소민, 이민기부터 이솜(우수지), 박병은(마상구)과 김가은(양호랑), 김민석(심원석)까지 소개됐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커플들은 삶에 가장 기본이 되는 내 집 마련을 시작으로 연애와 결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10월 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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