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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종영이 미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털어놨다.
19일 밤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종영을 앞두고 춘천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 윤정수와 김숙, 송은이와 김영철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춘천여행의 세 번째 코스는 스카이워크였다. 이곳에서 네 사람은 각자의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송은이는 "우리 모두 사랑하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정수는 "다음 주 마지막 회를 JTBC 사장단이 저지해서 6개월 정도만 더 방송하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김영철도 "나도 1년 정도는 하고 이 프로에 들어왔다"고 고백해 일행을 폭소케 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오는 2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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