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영화'김광석'을 연출한 감독 겸 기자 이상호가 21일 오전 서울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故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의 출국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등장하고 있다.(왼쪽부터 이상호, 안민석 의원,김상훈 변호사)
고발뉴스는 “지난 10년간 서연씨가 실종 상태였음을 확인하고 유가족의 동의를 받아 19일 용인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전했다.
고발뉴스는 경찰과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서연씨는 지난 2007년 17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사망 무렵 모친 서해순씨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서해순씨는 그동안 딸의 소재를 묻는 지인들에게 ‘서연이가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최근까지도 거짓말을 해온 것으로 취재 결과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고발뉴스는 “서연씨는 어머니 서해순씨의 사기결혼을 문제삼아 할아버지 김수영씨가 관리하고 있던 음원저작권을 물려받은 상속녀였다”고 보도했다.
고발뉴스에 따르면, 현재 서해순씨는 지난 1996년 김광석씨 사망 이후 김광석씨가 남긴 빌딩과 음원 저작권을 모두 관리하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김광석’에 남편 김광석씨 타살사건의 주요 혐의자로 지목받고 있는 서해순씨는 일체의 인터뷰 요청을 거부한 채 잠적 중이라고 고발뉴스는 전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