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용택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용택(LG 트윈스)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0-4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용택은 삼성 선발 윤성환의 2구째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전날 잠실 한화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3호 홈런이다.
LG는 박용택의 홈런 속 4회초 현재 삼성을 1-4로 추격하고 있다.
[LG 박용택.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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