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러프가 2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다린 러프(삼성 라이온즈)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팀이 4-1로 앞선 5회말 무사 2루에서 들어선 러프는 상대 선발 임찬규의 5구째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17일 두산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31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타점도 123점으로 늘렸다.
삼성은 러프의 홈런에 힘입어 5회말 현재 6-1로 앞서 있다.
[삼성 다린 러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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