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윤석민이 동점 투런포를 뽑아냈다.
윤석민은 2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3으로 뒤진 6회초 2사 1루서 KIA 선발투수 임기영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29km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10m 좌월 동점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20호.
윤석민은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20홈런을 기록했다. kt는 6회초 현재 KIA와 3-3으로 맞섰다.
[윤석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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