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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전소민과 이광수가 벌칙 수행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났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전소민과 이광수가 인도네시아로 출국하기 전 공항에서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앞서 전소민이 '아이고 레이스' 최종벌칙자로 당첨됐는데, 벌칙이 인도네시아의 수동 목재 케이블카에 탑승하는 것이었다. 특히 동행하는 멤버로 뽑힌 이광수는 공항에 도착해 억울해하며 "한 달 스케줄이 벌칙으로 꽉 찼다"고 발끈했다.
전소민은 얼굴이 부은 채로 나타나 "눈이 잘 안 떠진다"며 "새벽 4시에 광수 오빠랑 통화했다. 잠을 못 자겠더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인도네시아로 벌칙을 떠난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며 "대역죄인도 이런 벌칙은 안 받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윽고 도착한 인도네시아에선 이광수과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아 전소민이 놀라워하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특히 벌칙을 받는 순간 몰아치는 파도에 비명을 지르는 두 사람과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라고 외치는 이광수의 모습도 예고됐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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