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효리, 이상순이 유쾌하게 이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24일 밤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마지막 회에서는 민박집 영업 마지막 날을 맞은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마지막 아침식사를 마친 뒤, 여유를 즐기는 스태프들. 아이유는 "오늘 첫 날 입고 왔던 옷을 입고 왔다"고 털어놨고, 이효리는 "나는 늘 가운을 입고 있으니까 이상순도 첫 날 옷을 입고 와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상순은 "나는 늘 트레이닝복이지 뭐"고 답했다.
이어 이효리는 "우리는 마지막이라고 편지 주고 그런 느낌은 아니잖아"고 말했고, 이상순은 "롤링페이퍼라도 해야하나? 눈물 흘리고. 우린 그런 느낌 아니지? 우린 쿨하지"고 화답했다.
하지만 아이유는 무언가를 준비한 듯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3개월 간 '효리네 민박'에서는 회장님 이효리, 사장님 이상순 부부와 스태프 아이유, 그리고 총 13팀 39명 일반인 투숙객들의 이야기가 펼쳐져왔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