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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5)가 안타를 가동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가 상대한 오클랜드 선발투수는 자렐 카튼. 1회초 볼 3개를 먼저 얻고도 볼카운트 3B 1S에서 5구째를 타격했으나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2사 주자 없을 때는 5구째를 친 것이 좌익수 플라이로 이어져 출루에 실패했다. 6회초 1사 1루에서는 4구째를 쳤지만 결과는 2루수 병살타로 찬물.
텍사스는 7회말 추신수 대신 윌리 칼혼을 외야수로 내보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4경기에서 종료했다.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63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1-8로 완패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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