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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암벽 여제’ 김자인(스파이더코리아)이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리드 월드컵 5차 결승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자인은 25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영국 에딘버러에서 열린 5차 결승에서 최종 성적 41+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자인은 지난 23일 예선 2개의 루트에서 가볍게 완등하며 준결승에 안착했고, 24일 오후에 열린 준결승서 36+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자인은 결승에서 2분이나 줄어든 등반시간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빠른 등반과 과감한 동작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간발의 차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시즌 4번째 메달을 획득한 순간. 금메달은 42를 적어낸 얀야 간브렛(18, 슬로베니아)이 가져갔다.
김자인은 오는 2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10월 중국 우장에서 열리는 6차 월드컵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자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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