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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차트에서 K팝 앨범 중 최고 기록이며 자체 기록 경신이다.
빌보드는 24일(현지시간) 메인 홈페이지에 “방탄소년단이 이 앨범으로 '빌보드 200' 톱 10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빌보드는 “2016년 10월 29일 ‘윙스’ 앨범으로 K팝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26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이 자체 기록을 깼다”고 전했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등을 기반으로 해당 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평가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에 5연속 진입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15년 12월 '화양연화 파트.2'로 171위, 지난해 5월 '화양연화 영 포에버'로 107위, 같은 해 10월 '윙스'로 26위, 올해 2월 '유 네버 워크 얼론'으로 76위를 기록했다.
[사진 출처 = 빌보드 홈페이지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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