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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 씨가 딸 사망신고를 6개월 뒤에 했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가수 고 김광석의 아내인 서해순 씨가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했다.
이날 서씨는 "서연 양 사망신고를 늦게 한 것 같더라"는 손석희 앵커의 말에 "6개월 이후에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따님이 사망했다면 과태료 낼 때까지 안 했다는 거는"이라는 말에 서씨는 "경황도 없고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았다"라며 "그게 10년 전 얘기고 장애우가 죽은 부분이라서 힘들다. 장애우 키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장애우 엄마의 마음은"이라면서 말을 맺지 않았다.
최근 이상호 기자는 고 김광석의 딸 서연 양의 죽음 관련 서해순 씨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서씨가 서연 양의 장례를 치르지 않았고,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김광석과 서연 양의 죽음과 관련한 재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경찰은 서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뒤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서씨는 서연 양 살해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냈다.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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