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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듀오 MXM 김동현이 멤버 임영민의 19금 모습을 생중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n Style, OLIVE '떠나보고서'에서 임영민은 히다후루카와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우리 옷 갈아입어야 되는데"라고 토로했다.
방 안이 카메라 밭이었기 때문. 이에 임영민은 "카메라 다 꺼. 방송 접어!"라고 너스레를 떨다 카메라마다 수건을 덮었다. 하지만 문제는 팔이 안 닿는 천장 카메라.
주위를 둘러보던 임영민은 이불을 펼쳐 탈의실을 만들었고, 김동현은 그 안에서 무사히(?) 옷을 갈아입었다.
이제 임영민의 차례. 하지만 그는 "난 화장실 가서 갈아입을게"라고 김동현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에 김동현은 그를 붙잡았지만 임영민은 양말만 벗고는 천장 카메라 사각지대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자 셀카를 꺼내 든 김동현은 요리조리 각도를 보더니 거울을 핑계로 임영민이 바지 갈아입는 모습을 생중계했고, 이를 눈치 채지 못한 임영민은 천장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On Style, OLIVE '떠나보고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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