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리' 조정치 "아내 정인, 평상시 모습 이재룡과 닮아"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조정치가 아내 정인 닮은꼴로 배우 이재룡을 꼽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남편 갱생 프로젝트-가두리' (이하 '가두리')에서는 주당 남편 윤다훈, 조정치, 최대철이 48시간 동안 술 없는 마을서 펼치는 갱생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출연진들의 오후 계획표가 공개됐고,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이재룡이 방문했다.

이어 조정치는 오후 계획표 '새로운 친구 만들기'에 따라 이재룡과 둘만의 시간을 가졌고, 마을 정자에 올라 대화를 나눴다.

이에 조정치는 이재룡에 "아내도 음악 하는 사람이다. 형님이랑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전했고, 이재룡은 "맞다. 정인 씨랑 내 사진을 붙여 놓은 걸 봤다"라고 말했다.

특히 조정치는 이재룡에 "평상시 아내를 보면 형님이 생각난다. 옆모습도 닮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소유진은 정인에 "그런 소리 많이 들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인은 "학창 시절 때부터 들었다. 그래서 남편이 더 편하게 느꼈을 수도 있다"라고 답했고, 이재룡과 얼굴을 맞대고 닮은꼴을 인증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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