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루즈벨트 대통령 전기영화 출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루즈벨트 대통령 전기영화에 출연한다고 2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메가폰은 세계적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잡는다. 스콜세지 감독과 디카프리오는 ‘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현재 파라마운트와 한 차례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해군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뉴욕 주지사로 일하며 정치적으로 부상했다. 그는 환경보존과 국립공원 보존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평소 기후변화와 환경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디카프리오와 어울리는 영화라는 평이다.

한편 디카프리오와 스콜세지 감독은 ‘루즈벨트’ 외에도 ‘백색도시의 악마’ ‘킬러스 오브 플라워 문’ 두 편의 영화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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