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올 시즌 예정된 8개의 카이도시리즈 중 7번째 대회인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의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주요 선수들이 모여 포토콜을 진행했다.
지난 ‘카이도시리즈 2017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 with 무안CC’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거머쥔 김성용(41)과 ‘카이도시리즈 2017 카이도 DREAM OPEN’에서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한 김우현(26, 바이네르), ‘카이도시리즈 2017 카이도 골든V1 오픈’에서 김승혁(31)을 연장전에서 제압하고 첫 승을 차지한 이정환(26, PXG),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강한 바람을 이겨내고 우승을 차지한 이형준(25, JDX멀티스포츠), 하반기 첫 대회였던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에서 장타를 앞세워 첫 우승을 차지한 김홍택(24, AB&I)은 이날 우승 트로피와 함께 사진촬영에 임하며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본 대회 이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에게는 오는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PGA투어 ‘THE CJ CUP@NINE BRIDGES’의 출전자격이 주어져 관심을 끄는 가운데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정환과 2위 이형준, 3위 최진호(33, 현대제철), 5위 변진재(28, 동아회원권), 7위 이승택(22, 캘러웨이), 9위 박은신(27)까지 6명 중 3명이 출전 자격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포인트 4위 김승혁은 지난 주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우승자 황중곤(25, 혼마)과 함께 CJ컵 출전자격을 얻었다.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은 28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 1일 최종 우승자가 탄생한다. 경기 관람을 원하는 골프 팬을 위해 대회 주최 측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좌측부터) 이정환, 김홍택, 김성용, 이형준, 김우현. 사진 = K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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