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성욱이 투런홈런을 때렸다.
김성욱(NC 다이노스)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2-1로 근소하게 앞선 5회초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성욱은 삼성 선발 재크 페트릭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17일 넥센전 홈런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5호 홈런이다. 올시즌 5개 홈런 중 4개가 9월에 나왔다.
NC는 김성욱의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4-1로 앞서 있다.
[NC 김성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