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내년시즌 선발 한 자리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kt가 27일 수원 두산전서 3-2로 이겼다. 선두 경쟁 중인 두산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선발 류희운이 5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챙겼다. 타선에선 1회에만 집중력을 과시, 두산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3점을 뽑아냈다.
김진욱 감독은 "1회 찬스서 집중력 있게 다득점을 했는데, 마지막까지 추가득점이 나오지 않아 어려운 경기였다. 하지만, 건실한 수비와 불펜 투수들의 안정감 있는 투구가 좋은 경기내용을 만들었다"라고 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류희운은 이번 시즌 마지막 선발등판서 힘 있는 구위와 자신감을 보이며 내년 시즌 선발 한 자리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진욱 감독.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