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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유산의 아픔에 공감하며 눈물을 쏟았다.
2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서 박명수와 한수민은 시청자들의 낭만일탈을 함께 했다.
이날 한 시청자는 "결혼 4년 만에 조금 어렵게 아기를 가지게 됐는데, 19주차에 사산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한수민은 눈가가 빨개지며,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한수민 역시 첫째 딸 민서 양 이후 임신했으나,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시청자는 "어느 정도 큰 상태에서 유산이 되는 바람에 출산처럼 똑같이 아기를 낳아야 했다"면서 "다른 사람들은 다 아기를 낳으러 오는데, 저는 보지 못할 아이를 낳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싱글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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