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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가 20부를 끝으로 오늘(28일) 종영한다.
NCI에게는 연쇄살인마 리퍼(김원해) 검거라는 중요한 임무가 남았다. 교묘하게 수사망을 빠져나가고 있는 리퍼를 어떻게 잡아 들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선 리퍼를 추종하는 사이트로 추측되는 유령클럽에 살인 사건이 예고되고, 모방범이 중고 거래를 빌미로 유인한 한 여성을 상대로 인질극을 펼쳐 NCI와 대치했다. 현장에는 리퍼가 모습을 드러낸 상황.
앞서 끔찍한 살해 동영상을 부모에게 보내는 송유경 사건, 도로 한가운데에서 총을 난사하는 장기태 사건 등 지금껏 NCI가 해결했던 사건들을 모방하는 범죄가 잇달아 발생했는데 배후에 리퍼가 있음을 짐작케 했다.
리퍼는 강기형의 아내를 살해하는 것도 모자라 김현준의 친구이자 나들강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강호영(김권)을 죽이는 등 NCI를 철저하게 붕괴시키기 위한 악행을 저질렀다.
최종화에서 리퍼의 처절한 인과응보가 그려져 시청자가 후련함을 만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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