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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7일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비공개 결혼식이 공개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송재희와 지소연은 결혼식 당일 아침 일찍 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했다.
이어 숍으로 자리를 옮긴 둘. 송재희는 단장을 마친 지소연의 모습에 왈칵 눈물을 쏟았다.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 사실 소연이는 내면이 아름다운 여자거든. 근데 외모까지 아름답다"는 것이 그 이유.
송재희는 이어 "너무 예쁜 거 아니야 진짜. 대박이다. 너무 예쁘다. 너무 예쁘다. 세상에서 제일 예뻐"라며 지소연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것은 물론 주변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신 입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지소연이 요청한 김밥을 직접 사와 먹여주기도. 이에 지소연은 "남편~ 우리 오늘 결혼해"라고 행복감을 드러냈고, 송재희는 "여보~ 오예!"라고 쾌재를 불렀다.
이어 경기도 모처에 위치한 결혼식장으로 이동한 송재희와 지소연은 가족친지들의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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