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루, 데뷔 -45kg·컴백 -17kg '고무줄 몸매'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연기자로 변신한 가수 이루가 드라마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가수 이루, 배우 윤아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이루에 "연예계 대표 고무줄 몸매다. 가장 많이 쪘을 때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고, 이루는 "아버지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뮤직비디오를 찍었을 당시 몸무게가 제일 많이 나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루는 "제일 적게 나갔을 때는 데뷔했을 때다. 45kg을 뺐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영자는 "이루 몸에서 윤아정 한 명이 빠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연기자로 컴백할 때 얼마나 찐 거냐"라고 물었고, 이루는 "20kg 이상 쪘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그럼 빼고 컴백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이루는 "그렇다. 그렇게 하는 게 맞는 거다"라며 "예전 생각해서 '이렇게 다이어트를 하면 되겠다'하고 생각했는데 예전 몸과 다르더라"라며 고충을 고백했다.

특히 이루는 "먼저 4~5kg 빼고 드라마를 시작했다. 연기하면서 동시에 다이어트를 했다. 총 17kg 빠졌다. 1회랑 마지막회 얼굴이 다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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