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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터미네이터’ 1,2편의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을 맡고,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터미네이터6’가 2019년 7월 26일 개봉한다고 파라마운트가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터미네이터6’는 시리즈의 아이콘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복귀하며, ‘터미네이터’ 1,2의 여전사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도 돌아온다. 현재 린다 해밀턴은 사라 코너 역의 복귀를 앞두고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린다 해밀턴의 복귀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최근 인터뷰에서 ‘터미네이터6’는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심판의 날’의 속편이라고 밝혔다. 또 ‘터미네이터3’와 ‘터미네이터:제니시스’를 완전히 무시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터미네이터6’ 제목 역시 바뀔 전망이다.
판권을 돌려받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일찌감치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에게 메가폰을 맡기고 ‘터미네이터’ 리부트를 준비했다.
2019년 개봉하는 ‘터미네이터’ 리부트가 흥행에 성공하면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파라마운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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