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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비가 파격 변신했다.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연출 선혜윤) 제작진은 아이비의 파격적인 분장 스틸을 28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버킹검 유치원의 엘레강스 모임에 참석하게 된 보그맘(박한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도도혜(아이비)가 보그맘의 등장에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고, 보그맘의 원조인 이미소(박한별)와 과거 인연이 있었음을 추측하게 했다.
'보그맘'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도도혜의 학창시절 모습이다. 아이비는 교복을 입은 채 교정기와 촌스러운 파마 머리로 파격적인 분장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아이비가 배우 정상훈과 다정하게 서있는 모습이다. 앞서 정상훈은 과거 학창시절 도도혜가 좋아했던 짝사랑 남으로 특별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보그맘' 관계자는 "아이비의 분장이 워낙 파격적이어서 제작진도 처음에 못 알아 봤을 정도"라며 "데뷔 이후 가장 망가진 모습이 아닐까 싶다"고 했다.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을 펼쳐줘 재미있는 장면이 나올 것 같다. 정상훈과 함께 엄청난 코믹 케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9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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