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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중국에 이어 한국 접수에 나선다.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에 출연하며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 두 사람은 달달한 신혼 부부의 모습으로 인기를 얻었다.
추자현은 달콤살벌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이 재조명 되고 있고, 우효광은 자상하고 애교 많은 사랑꾼 면모로 '우블리'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가히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두 사람은 '너는 내운명'을 발판 삼아 한국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추자현은 그간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주로 활동하며 '한류 여신'으로 거듭났다. 아무것도 없이 중국으로 떠난 그는 원어민에 가까운 중국어 실력을 갖출 정도로 현지에 적응했고, 근성과 연기력을 인정 받아 중국에서 스타가 됐다.
이에 추자현은 중국 인기를 건네 받아 한국에서도 연기력으로 다시 인정 받을 준비 중이다. 현재 '너는 내운명' 이후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로부터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는 만큼 작품 선정에 신중한 입장이다.
이와 관련, 추자현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어떻게 잘 복귀할지 논의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우효광 역시 한국에서 본격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그는 아내의 소속사인 BH 엔터테인먼트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국내 활동 준비에 나섰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을 비롯 고수, 한효주, 한지민, 한가인, 진구, 김고은 등이 소속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너는 내운명' 반응이 좋아 우효광에게 국내 작품 및 광고 섭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BH 엔터테인먼트 역시 "우효광 씨 국내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국 활동도 더 활발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제 막 한국 활동을 시작한 추자현-우효광 부부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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