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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가을 우체국'(감독 임왕태 배급 에스와이코마드)에서 주연 맡은 배우 권보아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을 우체국'은 스물 아홉 수련에게 물든 애틋하지만 붙잡을 수 없는 사랑과, 그녀와 결혼하는 것이 인생 목표인 남자 준의 풋풋한 첫사랑을 동화 같은 로맨스로 그려 낸 작품이다. 권보아는 '가을 우체국'에서 삶의 2막을 시작하는 주인공 수련 역으로 분해, 심도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의 중심을 이끌어 나가는 심도 깊은 연기력을 발휘한 권보아는 첫 멜로 연기라고는 믿기질 않을 감성 호연을 펼치는 등 역할에 완벽 몰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신예 이학주와의 아름다운 로맨스 앙상블을 통해 관객들의 가슴을 애틋한 감성으로 물들일 것을 예고 했다.
앞서 만 13세라는 어린 나이에 가수 BoA로 데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실력으로 성공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권보아는, 아시아의 별로서 한국은 물론 일본 진출 후 오리콘차트를 휩쓰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런 그는 이후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워커홀릭 메인 작가 권보영 역을 맡으며 새로운 변신에 성공했고 이후 할리우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와 톱스타 이정재와 함께 동반 출연한 영화 '빅 매치'를 차례로 완성 시키며 스크린으로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한편 '가을 우체국'은 내달 1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에스와이코마드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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