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시카리오’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소니픽처스의 ‘클레오파트라’ 연출 물망에 올랐다고 2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에이미 파스칼과 스콧 루딘이 스테이시 쉬프의 책을 바탕으로 제작에 착수한다. 로마군인 마크 안소니와 사랑에 빠져 몰락하기 전까지 왕조를 건설했던 파워풀한 이집트 지배자의 이야기다.
소니픽처스는 그동안 ‘제이슨 본’ 시리즈의 폴 그린그래스,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접촉을 가졌다. 현재는 드니 빌뇌브 감독과 연출 협상을 벌이고 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듄’ 리메이크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클레오파트라’ 이후에 연출할 수도 있다.
안젤리나 졸리가 클레오파트라 역에 오래전부터 거론됐으나, 최종 출연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과연 드니 빌뇌브 감독,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클레오파트라’가 제작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