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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감독 나루시마 이즈루 배급 이수C&E)가 모두가 궁금해하고 기다려온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 16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2017년 가장 핫한 SNS화제작이자 네티즌 강제홍보영화로 등극한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가 메인 예고편이 최고 공개된 지 16시간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며 '잠깐만 돌풍'을 시작했다.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70만부 판매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열정은 번아웃, 월급은 로그아웃, 인생은 삼진아웃 직전의 회사원이 수수께끼의 옛 친구를 만나며 시작되는 인생 리셋 스토리 그린 영화다.
지난 27일 오후 6시 CGV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1분 29초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흡입력 있는 이야기와 코 끝 찡한 감동, 지금 내 얘기 같은 공감 포인트까지 선사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지지 속에 16시간 만인 9월 28일 오전 10시에 조회수 100만, 좋아요 4만 5,000개, 공유 7,025회, 댓글 2만 3,000개를 돌파하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이에 앞서 영화의 개봉이 확정되기도 전인 8월 초, 국내 한 페이스북에 일본 현지 예고편이 올라와 조회수 90만회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이 자발적인 홍보에 나서 개봉일까지 앞당긴 강제개봉영화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 작품상 수상자이자 국내에서 '솔로몬의 위증', '8일째 매미' 등으로 유명한 나루시마 이즈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후쿠시 소우타, 쿠도 아스카, 쿠로키 하루 등 현재 일본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대세배우들이 총출동 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았다.
한편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내달 1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이수C&E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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