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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현진이 '시트콤 거장' 김병욱 사단의 신작 시트콤 출연을 논의 중이다.
28일 오후 TV조선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현진이 TV조선 새 시트콤 '영규야(가제)' 출연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출연진 섭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석이 지나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영규야'는 해마다 8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불황의 끝자락에 어느 몰락한 가장의 '사돈집살이'와 '창업 재도전기' 등을 다룰 시트콤이다. 박영규와 박해미, 권오중, 김C 등 시트콤 강자들이 출연한다.
김병욱 감독은 'LA 아리랑',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감자별 2013QR3' 등 인기 시트콤을 만들어 온 연출자다. 그는 이번 '영규야'의 기획에 참여하고 있다. 연출은 김병욱 감독과 다양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정식 PD가 맡았다.
한편 '영규야'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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