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수상한 가수' 판정단…김보성·스테파니 복제가수 출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상한 가수'가 2주간 '인연 특집'을 선보인다.

28일 방송되는 '수상한 가수'는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진 무대 위 '복제가수'와 무대 뒤 '진짜가수'의 조합이 공개된다.

의리의 아이콘 김보성, 연예계 마당발 허경환, 역대급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스테파니가 복제가수로 나서 활약하고 판정단으로는 배우 신현준이 출연한다.

신현준은 제작진을 통해 "'수상한 가수'가 인연 특집이라고 해서 나왔다. MC 강호동뿐만 아니라 판정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형석, 이수근 하고도 모두 인연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래는 '복제가수'로 출연하고 싶었다. 하지만 입을 잘 못 맞출 것 같아 판정단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상한 가수' 제작진은 "복제가수와 진짜가수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닭발이란 이름으로 4연속 우승 신화를 이룬 복제가수 홍석천·진짜가수 정환의 경우에도 둘 사이의 관계가 두터워질수록 업그레이된 무대를 선사하며 '수상한 가수'의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8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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