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t 위즈의 마무리투수 김재윤이 시즌 말미 1군서 컨디션 점검에 나선다.
kt 위즈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우완투수 김재윤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재윤은 올 시즌 kt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하며 40경기 3승 5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5.11의 기록을 남겼다. 그러다 우측 어깨에 염증이 생기며 지난달 28일 말소됐다. 그는 지난 26일 2군 연습경기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감각을 조율했고, 1군에서 남은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이미 시즌 아웃이 결정된 좌완 불펜자원 심재민을 말소했다. 심재민은 지난 23일 광주 KIA전 선발 등판을 끝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부상이 아닌 체력 안배 차원의 말소다. 심재민은 내년 시즌부터 선발투수 수업에 돌입한다.
[김재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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