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선수로는 역대 두번째로 세리에A 무대에 데뷔한 이승우가 이탈리아 리그에서 성공을 거두고 싶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이승우는 28일 오후(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베로나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승우는 지난 24일 열린 라치오와의 2017-18시즌 세리에A 6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해 이탈리아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승우는 데뷔골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지금은 골을 넣고 그러기 보단 팀에 잘 적응하겠다"며 팀"에 합류하지 한달 밖에 되지 않았다. 팀에 적응하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싶다. 골에 대한 부담감은 없고 훈련때의 모습을 보인다면 공격포인트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인무대에서 이탈리아 수비수들을 상대하는 것에 대해선 "이탈리아 축구는 전술적인 면이라든지 수비가 강한 리그로 소문나있다"며 "프로로 처음 뛰기에는 어려운 무대지만 잘 적응해서 좋은 능력으로 활약을 펼쳐 이탈리아와 베로나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베로나를 위해 최대한 골을 많이 넣고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데뷔전에서 교체 투입된 순간에 대해선 "놀라웠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팬들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는 것이 행복했다. 어떻게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선호하는 포지션을 묻는 질문에는 "포워드나 왼쪽윙이 축구를 하면서 해왔던 포지션"이라며 "최전방이나 왼쪽이 편하지만 감독님이 나를 어디에 배치하든지 뛸 수 있는 곳에서 잘해야 하는 것이 선수의 임무"라고 답했다. 이어 "최대한 준비하고 있다. 감독님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주문이 확실한 분이다. 전술적으로도 뛰어나다. 감독님을 믿고 리그를 길게보면서 전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