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LG 트윈스가 kt를 꺾고 기사회생했다.
LG 트윈스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서 15-6으로 승리했다.
LG는 최근 2연패, kt전 3연패에서 탈출하며 포스트시즌 탈락 트래직 넘버를 ‘1’로 유지했다. 시즌 68승 3무 69패. 아울러, kt와의 상대 전적을 11승 5패 우위로 마무리했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10승을 거둔 가운데 타선은 무려 18안타에 15득점을 뽑는 맹타를 휘둘렀다. 박용택은 4안타-5타점, 문선재와 안익훈은 3안타 활약을 펼쳤다. 아울러 LG는 이날 역대 3번째 팀 4만 안타를 완성했다.
LG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중요할 때 kt에게 패했는데 kt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멀리 수원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우리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LG 양상문 감독. 사진 = 수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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