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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성룡이 신작 영화의 주제곡을 직접 불렀다.
성룡(63)이 곧 개봉하는 신작 영화 '더 포리너'의 주제곡 '보통인(普通人)'을 직접 불렀다고 펑황(鳳凰) 연예, 영화 소식(電影資迅) 등 중국 매체가 지난 27일 보도했다.
성룡과 피어스 브로스넌(64)이 공동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중국과 영국 합작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30일에 중국 전역에서 현지 영화 팬들과 만난다.
'더 포리너'는 영국에서 생활하는 중국인 화교 성룡이 테러로 인해 희생된 딸 아이를 위해 홀로 외로운 복수의 여정에 오르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액션 영화이며 성룡이 중국어로 부른 주제곡 '보통인'은 전세계 테러 집단의 공포주의에 반대하는 한 중년 남성 서민의 담담한 호소가 성룡의 발라드풍의 목소리로 잘 담겨 있다.
이 영화 주제곡 '보통인'은 성룡 혼자서 부르는 솔로판 뮤직 비디오에 이어 중국의 조연 여배우 류타오(38)와 함께 부르는 듀엣판 뮤직 비디오도 곧 세계 음악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성룡. 사진 = 중국 매체 영화소식 보도 캡처]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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