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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100만 고지를 빠르게 눈앞에 뒀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8일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은 27만 8,49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27일 개봉 이후 이틀 만에 76만 6,190명을 기록한 것.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개봉 당일 48만 여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가운데 역대 신기록 행진을 보였다. 이에 따라 '킹스맨: 골든 서클'은 본격적인 황금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오후부터 더욱 가파른 흥행 질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앞서 해리 역의 콜린 퍼스, 에그시 역 태런 에저튼, 멀린 역의 마크 스트롱 등 배우들이 내한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으며 매튜 본 감독은 화상 연결로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한국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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