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진현이 교체 투입된 오스트리아 빈이 AEK아테네(그리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스트리아 빈은 29일 오전(한국시각)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AEK아테네와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D조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진현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인저리타임 교체 투입됐다. 오스트리아 빈은 1무1패의 성적으로 조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AEK아테네는 전반 28분 리바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오스트리아 빈은 전반 43분 몬셰인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몬셰인은 피레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득점으로 마무리 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오스트리아 빈은 후반 4분 슈라디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피레스의 패스를 받은 슈라디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AEK아테네는 후반 45분 리바야가 극적인 재동점골을 터트렸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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