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상에서 회복한 기성용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린다.
스완지시티의 클레멘트 감독은 2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의 셀틱전 투입을 예고했다. 스완지는 30일 셀틱과 23세 이하(U-23) 팀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기성용도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클레멘트 감독은 "기성용은 셀틱전에 출전할 것이다. 수술 이후 첫 경기다. 우리에게는 희소식"이라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지난 6월 열린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 후 무릎 수술을 받았고 그 동안 재활에 집중해왔다. 부상 복귀를 앞둔 기성용은 다음달 예정된 신태용호의 유럽원정 평가전 명단에도 포함된 상황이다. 스완지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2무3패의 성적으로 20개팀 중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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