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빅버드에서 2017 청백적 장터 개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삼성이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팬들을 위한 ‘청백적 장터’를 연다.

수원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되는 일일장터인 청백적 장터에서는 이전 시즌의 유니폼, 트레이닝복, 머플러, 무릎담요 등의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가 대비 40~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정오부터 오픈될 예정인 이번 청백적 장터에서는 2014-15시즌 어웨이 레플리카, 콘디보 14 트레이닝자켓과 골키퍼 유니폼 등의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매년 팬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던 청백적 장터의 특성을 감안하고 보다 많은 팬들이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청백적 장터에서도 구매고객을 위한 몇가지 규칙이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1인당 최대 구매 수량은 최대 5개이며, 대기자가 많은 점을 감안해 행사장 텐트 입장 후 3분 내에 구매해야 한다. 또한 일일 특가로 판매되는 행사상품인 관계로 교환이나 환불은 불가능하다. 장터에서 구입한 물품에 대한 마킹 등 문의는 장터 텐트 밖에서 별도로 운영되는 블루포인트 매장에서 문의하면 된다.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된 청백적 장터는 다가오는 10월1 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 32라운드 전북전에 진행되며 해당 경기는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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