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이 창단 후 처음으로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유망주들의 경기력 향상을 이끌기 위한 변화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 2017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미야자키 교육리그는 일본 프로야구단 12개 팀과 삼성을 비롯한 한국프로야구단 등 총 16개팀이 참가하는 리그다. 삼성은 올해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교육리그 참가 명단은 황수범, 정인욱 등 구단의 집중 육성선수 30여명으로 꾸려진다. 삼성은 일본 구단과의 18차례 실전 경기를 통해 유망 선수들의 경기력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월 7일 오전 부산에서 출발하는 선수단은 9일 세이부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8번의 경기를 마친 뒤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 삼성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 명단
코칭스태프 : 성준, 강기웅, 조규제, 박재현, 채상병, 황두성, 진갑용, 강명구
투수 : 김기태, 황수범, 정인욱, 이승현, 안성무, 이케빈, 최지광, 김시현, 문용익, 김동호, 홍정우, 김성한, 박민규
포수 : 김민수, 김응민, 권정웅
내야수 : 최원제, 김성훈, 안주형, 백상원, 김태수, 최영진, 김호재
외야수 : 송준석, 이현동, 김성윤, 김영한, 박찬도, 문선엽
[황수범.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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