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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성시경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다.
지난 25일 진행된 KBS 2TV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혼자 왔어요' 스튜디오 녹화 중 민경훈이 절친 성시경에 대해 전했다.
이날 '선후배 여행'에 관한 후일담을 나누던 중 "후배들 사이에서 성시경 씨는 무섭게 소문이 나 있다"는 제아의 말에 민경훈은 "시경이형이랑 술을 마시는 도중 속이 안 좋아서 먼저 간다고 했더니 삐쳤더라, 귀여웠다"며 의외의 면을 폭로해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혼자 왔어요'는 주제가 있는 여행을 다녀온 출연자들이 다시 MC들과 여행기를 보며 각자가 여행지에서 느낀 '입장차이'를 이야기하는 리얼 여행 관찰 프로그램이다.
성시경과 민경훈의 찰떡 호흡을 볼 수 있는 '혼자 왔어요'는 오는 10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각각 다른 주제의 여행기가 한 편씩 방송된다. 10월 3일 한해, 학진, 박종찬, 윤서, 나현(소나무), 설인아가 출연하는 '혼자왔어요 - 썸 여행 편'에 이어 다음날인 4일 수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황보, 제아, 뮤지, 로운(SF9), 회승(앤플라잉), 나영(구구단)이 출연하는 '혼자왔어요 - YB&OB 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추석 특집 예능 '혼자 왔어요'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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