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구FC가 오는 30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축구야 놀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구FC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야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유치원 10개 팀을 대상으로 열린다.
각 10개 팀이 리그전을 치러 우승, 준우승팀을 가리며 우승, 준우승팀과 대회 열정상팀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장이 주어진다. 대회 메달은 참가팀 전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이날 열리는 대구FC 홈경기 식전행사로 진행되며, 참가팀은 30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2라운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날 대회장에는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삐에로,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구야 놀자!’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축구 교육을 레크레이션 형태로 일부 변형시킨 유아 체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대구, 경북 소재 약 20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10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인프라 구축과 사업 재정비 과정을 거쳐 2017년부터 다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축구야 놀자!’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대구FC 유소년 축구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은 뒤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 = 대구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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