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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민국이 아시아실내무도에서 종합순위 7위, 금메달 10개 이상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제5회 아시가바트 아시아실내무도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1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 등 총 메달 41개를 획득, 종합순위 7위에 오르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순위 10위권 이내, 금메달 10개 이상'이었던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태권도, 수영, 댄스스포츠에서 강세를 보인 가운데 볼링, 실내육상, 역도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수영의 정동원은 다관왕에 올랐다. 남자 혼계영 200m(정동원, 전성민, 장동혁, 문재권) 우승을 시작으로 남자 배영 50m 및 100m에서 각각 23초22, 51초28의 기록을 세워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아울러 댄스스포츠의 강문성·박지수가 차차차, 룸바에서 각각 32.000, 33.04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수영의 김달은은 여자 평영 50m·100m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평영 50m에서는 게임 레코드를 세우기도 했다. 볼링의 백승자는 여자개인전에서 210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으며, 여자 4인조전(백승자, 김문정, 정다운, 홍해니)에서 필리핀과의 접전 끝에 873점을 세우며 금메달 2관왕으로 등극했다.
태권도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태권도 대표팀은 고등학교 2-3학년생들로 구성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었음에도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노련한 선수들과 겨뤄 좋은 성적을 내어 큰 의미가 있었다.
실내육상에서는 60m 허들,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육상 불모지에서 육상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당구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역도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는 등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이 나오는 기염을 토했다.
[제5회 아시가바트 아시아실내무도대회.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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