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포스트시즌 진출엔 실패했으나 '유종의 미'를 노린다.
넥센 히어로즈는 이제 3경기가 남아 있다. 29~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연전이 있고 다음달 3일 삼성 라이온즈와 최종전을 치른다.
넥센은 지난 23일 사직 롯데전을 치른 이후 5일 동안 휴식을 취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29일 NC전을 앞두고 "화성에서 훈련했다. 훈련은 사흘 정도 진행했다"고 선수단 근황을 전했다.
넥센은 아직 5할 승률에 1승이 모자라다. 장 감독은 "마음 속으로는 5할 승률이라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남은 경기 각오를 밝혔다.
넥센은 이날 앤디 밴헤켄을 선발투수로 내세우며 30일 제이크 브리검에 이어 다음달 3일 최종전에는 한현희를 내세울 계획이다. "시즌 마지막 경기는 한현희를 선발로 내보낼 예정이다"고 밝힌 장 감독은 "3~4이닝 정도 던지고 뒤에 투수를 붙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현희는 향후 선발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부상만 없다면 선발 옷이 맞는 것 같다"고 말한 장 감독이다.
[한현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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