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도요타 고세이 트레푸에르자와 연습경기 및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다음달 5~7일 용인 대한항공 연습체육관에서 일본 도요타와 연습경기 및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한 도요타는 일본 V-리그에서 2015-2016시즌 우승, 2016-2017시즌 준우승을 하는 등 리그 상위권의 팀이며, 대한항공이 지향하는 스피드배구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로 생각된다. 외국인 선수와 손발을 맞출 시간이 적었던 KOVO컵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기 전 마지막 실전연습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통합우승의 아쉬움을 잊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통합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연습을 하고 있다. 지난 여름 중국 상하이 전지훈련, 시즌 직전 일본 토요다 팀과 연습경기를 진행하면서 한층 높아진 V-리그 수준에 맞춰 팀을 완성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적극적인 지원과 선수들이 흘린 땀이 모여 이번 시즌에는 아쉬움이 남지 않는 해가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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