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국이 인터내셔널과의 승점 격차를 벌렸다.
미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2017 프레지던츠컵 이틀째 포볼(2명의 선수가 각자 플레이한 뒤 좋은 성적을 적어내는 방식)서 4승1무를 기록했다.
미국은 첫날 포섬(2명의 선수가 공 1개로 번갈아 플레이) 5경기서 3승1무1패를 기록, 승점 3.5점을 따냈다. 둘째날에는 승점 4.5점을 얻었다. 반면 인터내셔널은 둘째날까지 승점 2점에 그쳤다. 미국의 8-2 리드.
미국은 패트릭 리드-조던 스피스가 아담 해드윈(캐나다)-마쓰야마 히데키(일본)과 비겼다. 그러나 저스틴 토마스-리키 파울러가 브레이든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2홀 남기고 3홀 차로 이겼다.
케빈 키스너-필 미켈슨은 마크 레시먼(호주)-제이슨 데이(호주)에 1홀 차로 이겼다. 찰리 호프먼-케빈 채팰은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찰 슈워젤(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5홀 남기고 6홀 차로 완승했다. 브룩스 켑카-더스틴 존슨은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아담 스콧(호주)에게 2홀 남기고 3홀 차로 이겼다.
내달 1일에는 포섬 4경기가 진행된다.
[더스틴 존슨(왼쪽)과 브룩스 켑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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