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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노이즈 출신 홍종구와 배우 송서연이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홍종구는 29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이 주신 두번째 선물에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첫째 때와는 또 다른 감동도 있는듯 합니다"라며 "이제 막 12주 1차 기형아 검사를 무사히 마치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뿐이다. 라온아 건강하게 엄마랑 잘 있다가 예쁜 모습으로 만나자"라고 말했다.
또 "신의선물. 12주. 둘째. 감사합니다. 이제 네식구. 열심히 사랑합시다"라는 태그를 남겼다.
한편 홍종구는 1998년 6집을 마지막으로 노이즈 활동을 마무리한 뒤 연예기획사 아이엠을 거쳐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가수와 배우들의 매니저로 일했다. 드라마 음악감독 및 OST 제작 프로듀서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홍종구는 현재 한국 연예매니지먼트 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해 '하얀 거짓말', '닥터챔프', '추노', '힘내요 미스터김' 등에 출연했다.
[송서연 홍종구. 사진 = 물고기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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