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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잠실!’ 삼성 이승엽 “마지막 안타는 대구에서” (일문일답)

시간2017-09-30 16:21:58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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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원정경기에서 치러진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의 은퇴투어가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승엽은 잠실구장에서의 추억을 돌아보는 한편, 3일 앞으로 다가온 은퇴경기를 준비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승엽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은퇴투어를 갖는다. 이승엽이 원정경기에서 치르는 마지막 은퇴투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승엽은 소속팀 삼성을 제외한 9개팀을 상대로 치르는 마지막 원정경기마다 은퇴투어를 치렀다. 지난달 1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시작됐고, 9개팀은 커리어를 기념할만한 기념품을 선물하며 이승엽의 은퇴시즌에 의미를 더해줬다. 30일 LG전에서 진행되는 은퇴투어는 한화전을 시작으로 정확히 50일이 되는 날 펼쳐지는 은퇴투어다.

잠실구장은 단순히 LG나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 구장이 아니다. 이승엽이 프로 데뷔 후 첫 안타를 만들어낸 곳이다. “그때 기억이 생생하다”라고 운을 뗀 이승엽은 “하지만 마지막 안타만큼은 대구에서 때리고 싶다”라며 웃었다.

-이제 원정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은퇴투어다.

“‘또 하는구나’ 싶다(웃음). 끝났다는 안도감과 아쉬움이 든다.”

-최근 들어 결장하는 경기가 잦은데?

“조급한 건 없다. 내년에 뛸 후배들이 (경기에)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전력을 다 할 수 있는 몸이 안 되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도 없다. 최근 5일 동안 운동을 쉬었고, 주사를 맞기도 했다. 컨디션을 회복 중인 상태다. 모든 포커스는 10월 3일(은퇴경기)로 향해있다.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 예전만큼의 모습이 아니라도 기억에 남는 날은 됐으면 한다.”

-은퇴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싶다는 생각도 들 텐데?

“물론 홈런을 치고 싶다. 최근에는 배트 스피드가 떨어져서 배트를 짧게 잡고 타석에 들어섰다. 몸이 안 따라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퇴경기만큼은 예전의 이승엽 스윙을 하고 싶다. 투수의 공 스피드를 따라갈 수 있을진 모르지만, 그날만큼은 배트를 짧게 잡지 않을 것이다.”

-은퇴경기 입장권이 판매 개시 5분 만에 매진됐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분 좋은 일이다. 하지만 크게 봤을 땐 안 좋은 일이기도 하다. 암표가 있으니까…. 정말 야구장에 오고 싶은 분들이 입장권을 살 수 있도록 개선이 됐으면 한다.”

-은퇴경기에서는 아내가 시구를 하게 됐다.

“의미 있는 일이다. 아이들과는 달리, 아내는 그라운드에 한 번도 들어와 본 적이 없다. 마지막을 가족들과 함께 하게 돼 나에게도, 아내에게도 의미가 있다.”

-그동안 팀의 승리를 우선으로 생각했지만, 은퇴경기만큼은 다를 것 같다.

“그날만큼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제는 팀이 나를 위해 이겨줬으면 한다. 백정현이 선발투수라고 들었는데, 강한 공을 던져줬으면 한다(웃음). 승리해야 기쁨도 배가 될 것 같다.”

-이제 원정경기를 위해 장거리를 버스로 이동하는 일이 없을 텐데?

“운전기사는 선수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힘든 직업이다. 새벽에도, 선수들이 음악을 듣는 와중에도 집중해서 운전을 하셔야 한다. 신인 때부터 삼성에서만 15년 동안 뛰었는데, 기사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이 됐던 분들이다.”

-데뷔 첫 안타를 잠실구장에서 기록했는데? * 이승엽은 1995년 4월 15일 LG와의 원정경기서 류중일의 대타로 나서 김용수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생생한 기억이다. 응원가나 치어리더들이 있는 지금과 당시의 경기장 분위기는 달랐다. 잠실구장에는 많은 관중이 있어 늘 쫄아서(?) 경기에 임했던 기억이 있다. 류중일 감독님의 대타로 들어갔다는 것은 몰랐다. ‘세월이 많이 흘렀다. 내가 야구를 오랫동안 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이나 내일 경기에 뛸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마지막 안타만큼은 잠실이 아닌 대구에서 치고 싶다.”

-삼성이 은퇴경기에서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야구인들을 초대할 예정인데?

“그분들이 없었다면, 나도 없었을 것이다. 경기장에 오시지 못하는 분들이 있더라도 마음 속으로 감사드릴 것이다. 은퇴경기를 하는 날만큼은 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아이들에게도 그렇다. 모든 아빠들이 자식들에겐 강한 아빠로 기억되고 싶을 것이다.”

-9개팀이 마련한 선물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모두 기억에 남는다. 잠자리채(롯데), 도자기(두산). 소나무(한화) 등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은퇴투어는 생각도 못했다. 너무 감사드리고, 영광스러운 일이었다. 다만, 한편으로는 (은퇴투어가)너무 길어 식상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다음 선수가 할 때는 짧고 굵게 진행되길 바란다.”

-은퇴경기가 열리는 날 팬들에게 전할 인사는 준비했나?

“마음속으로만 준비했다. 아직 구체적인 준비는 안 했다. 기분대로,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생각을 즉흥적으로 할 계획이다.”

[이승엽.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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