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포수 유강남이 전세를 뒤집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유강남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6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유강남은 LG가 1-2로 뒤진 4회말 1사 1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유강남은 볼카운트 2-2에서 최지광의 5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유강남의 올 시즌 16호 홈런이었다.
[유강남.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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